Waterworld CD1-Edited by Chun Ki Hun

영어자막제작 : Chun kI Hun

한글자막제작 : comet526@weppy.com
오타 및 싱크 수정 자유로이 하세요.
자막싱크수정 : 닉쑤(nixu@dreamx.net)

미래

극지의 만년설이 녹아

지구는 물로 뒤덮힌다.

살아남은 자는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게 된다.

워 터 월 드

형씨배에 안 탔수다.

꿈도 꿀 수 없지.

꽤 오래 계시더군.

선체가 찢어졌소

숨 쉴 공간까지 있을 정도로

안됐소

하지만 노예상들이
잘 고쳐줄거요.

흙이나 그 차임만 쥐어준다면

- 여기서 뭐하는 거요?
- 기다리고 있소.

돛에서 손떼시오.

떼라니까!

배는 본적이 있지만
당신은 낯선 걸.

인수받았수다.

이 배 주인은 죽어 있었소.

형씨도 간줄 알고 옮겨타려 했소.

잘 살아보자는 거지.

- 배 봐줘서 고맙소.
- 천만에.

필요한 물건은 다 있소.
동쪽으로 8일 거리에

동쪽으로 8일 거리에
산호섬이 있거든.

- 방랑자가 만나면 물물교환을 해야잖소
- 규칙은 그렇지만

이번에는 공짜로해주지.

워터월드에는 공자란 없소.

하-하, 예.

무법자들이다.

때마침 바람이 잘 부는 군.

물건은 포기해.

목숨 건지기도 바빠!

이봐 !

정보준 값이야!

- 건지러 갈 모양이군.
- 뭐지 ?

저런건 처음봐.

간다!
밟아!

더 빨리! 더 빨리!

빨리!
놈이 잡겠어!

잡아!

오, 안돼!

배다!
출구쪽이다!

어디 언어를 쓰나?

영어다!.

떠돌이 양반
고철은 우리도 많다.

흙이야!

문을 열어라!

뼈는 식물로

혈관은 포도 덩쿨로

힘줄은 나무로
피는 바닷물로

너무 늙어

우리곁을 떠나는 이 여인을
자연으로 순환시켜...

우리의 인도자
주님께 보내나이다.

그게 뭐죠 ?

날 아는가?

뭘 하는지는 아오.

좋아 그럼 말썽 안피우는게

좋다는 걸 알거야

2시간 주겠다.

1시간이면 족하오.

그가 여기로 오고 있어.

- 저 주세요.
- 내가 올때까지...

내 짐을 지켜주면
한개식 줄게.

순수한 흙이야.

3.2 킬로

어떻게 이렇게 많이 구했소?

서쪽에 있는
다른 산호섬에서 구했소.

그들은 어디서 구했구?

- 말 안더군.
- 그곳 얘길 들었어

모두 죽었다더구.

- 그러니까 말 없었던 거요.
- 무법자들 짓인가?

무법자
아니면 노예상 짓이겠지.

값은 얼마요?
거래 할거요?

이 정도면
생수를 내주지.

62치트 값어친 될 걸.

두배 주시오.

- 생수 한 모금만 줘요!
- 아니, 얘기부터 해.

꼬마 애 등에 문신이 있는데

사람들 말이 그 그림을 해독하면

지구 최후의 육지
드라이 랜드로 갈 수 있대요.

- 그건 전설이야.
- 믿는 사람도 있어요.

무법자들까지
그 앨 노린데요.

그럼 비밀을 잘 지켜야겠군.

- 뭐죠?
- 예.

- 가게 어딨소?
- 여기에요.

물건이 별로 없군.

흙을 가져온 분?

건배!

- 한잔 더.
- 나도 주쇼.

부자 양반이니
한잔쯤 사줄거야.

한잔만 주쇼.

재미있는 부츠를 신으셨군.

- 교환하겠소?
- 싫소.

아깝군.

이놀라.
뮈하니?

- 이러면 안돼.
- 그림 그릴게 더 필요해.

알았어. 내 갖다 줄 테니 가 있어

형씨는 목욕해도 될 만큼 부자잖아.

- 물로 목욕해 봤나?
- 왜 자꾸 말을 걸지?

친해지고 싶어서.

- 저기 토마토요?
- 예.

눈썰미가 있으시군요.

사진에서 봤소.
얼마요?

가진것의 반 내세요.

- 저것도 주시요.
- 뭘요?

- 다 사셨잖아요.
- 선반말이요.

15개월 동안 뭘보셨죠?

- 예를 들면?
- 끝없는 물의 끝이요.

사람을 잘못 골라 물었소.

오늘 묻힌 여자처럼?

끝은 그것 뿐이오.

제안할 게 있소
뱃사람.

- 난 떠날거요.
- 있으란게 아니라 이 애에게 씨를 줘요.

동족의 것을 받아도 되지만

자주하면 근친상간이 되거든.

임신만 시켜주면...

뭐든 필요한 걸 주리다.

댁들은 가진게 없어.
죽어가고 있지.

오래 바다에 나가 있었으면서
어자를 거절하다니.

- 뭔가 숨기고 있어.
- 무법자들의 첩자인지도 몰라.

원로들이 허락해야만

갈 수있소.

아가미!

- 돌연변이다!
- 돌연변이다!

내 손!

그물을 던져 !

왜 이러나--

내일은 여기 평화를 지키는 거요.

이건 곤란해.

- 천만에 놈은 사람을 죽였어.
- 자신을 방어한 것 뿐이오.

- 놈을 없애야만 해!
- 죽여라!. 죽여라!
-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런식으론 안돼요.

저게 뭐지?

제길.

묶였어.
벗길 수 없어.

문열어!

이게 지도니?

네가 안다면 내게 말하겠지?

- 뭘 그리니?
- 몰라요.

헬렌, 신동 화가의 최신작을 봐.

- 언제 떠날 수 있죠?
- 아직 목적지도 파악 못했는 걸.

등의 문신을 해독하지 못했어.

해독을 눈앞에 두고도 모르다니.

내 능력 밖이야.

저 아저씨는 알지 몰라.

진짜로군.
정말 붙어 있어.

발가락 10개가 말이야. 대단해.

아가미도 있던데.

그 아가미 퇴화한건가?
기능을 제대로 해?

난 그레고르네 자넬 찾은건--

세상에.

미안허이.
비웃는게 아니라

놀라워서 그래.

물에서도 숨 쉴 수 있는.
어족 사피엔스라니.

얼마나 깊이 내려 갈 수 있나?

난 단지 자네에 대해
알고 싶어서 온거야.

인간을 싫어하는군.

그럴만도 하지

그 종족은 다 그리 성깔있나?

- 종족같은것 없소
- 말도 안돼.

없다면 놀랄일이군
지금은 없다해도

결국엔 생기게 될 걸.

어쨌든 내가 온 건
물어볼게 있어서네.

흙은 어디서 가져왔나?

드라이랜드인가?

이게 뭔지 알어?

수백년전 조상이 잘못해서

온 세상이 물에 잠긴거야.

말해주면
이거 열어주겠소?

열쇠가 없는 걸.

- 저 아래 계선용 쐐기가 있소.
- 무엇 ?

- 열쇠만큼 용이하죠.
- 계선용 쐐기?

아무도 안해치고 뜨겠소.

- 기다리게.
- 그레고르!

거기서 뭐하나?

- 꺼져!
- 난 겁이 많아.

드라이랜드에 대해 알면
말해주게, 부탁이네!

비밀을 간직한채 죽지는마.

안돼.
그러지마!

그레고르! 물러서!

일련의 증거에 입각하여

이 돌연변이 종이...

위협적 존재임이 증명됐다.

따라서 공공의 안전을 위해

관례에 따라...

강제 재활용형에 처한다.

집행하라.

미안하네.

뼈는 식물로

혈관은 포도 덩굴로.

힘줄은 나무로
그의 피는 바닷물로!

괴이한 돌연변이 였으나.

이제 우리 곁을 떠나

재활용되어...

무법자들의 침입이다

각자 위치로

세상에! 세상에!

- 죽여라!
- 저기다!

담 뒤는 안전하다.

그렇죠?

내 보내 줘!

내보내 줘!
나도 싸우겠어!

- 열쇠를 줘
- 길 트리고 신호해.

지금이다! 지금이다!

밟아! 밟아! 밟아!

빌어먹을! 빨리닦아!

젠장! 총알 더!

문을 부숴라!

맙소사!

하!

곧 우리손안에 들어올거야.

시동걸어!
시동걸어!

저거봐!

저걸 보라구!

오, 안돼!

더 빨리해!

헬렌, 빨리와 어서!

헬렌!

아직 뜨면 안돼!

이 멍청한 기계야!

그레고르, 그레고르 기다려요!

사고였어 멈출수가 없어.
서둘러, 해낼 수 있어!

뛰어! 빨리 계단위로 올라와!
어서!

- 기다려요! 기다려요!
- 밧줄을 던져줄게!

빨리 밧줄을 던져주세요!

밧줄을 던져요!
안돼요!

그레고르 우리를 버리지 마세요

미안해!
사고였어!

헬렌! 이놀라
미안해!

쏴버려 빨리!

꺼내 줄테니
우리도 데려가 줘요.

좋소.

이놀라, 엎드려.

이쪽으로 와.

빨리와요!

문을 열어요.

달려요!

서둘러요!

가미가제 출동!

큼지막하게 뚫렸군.

꼬마와 계집을 찾아!

저기다!

놈을 잡아!
죽여버려!

- 와우!
- 이놀라!

- 너무 느려!
- 반대쪽으로 뛰어.

어서와!

선체가 끼어서 못나가

가게해줘!

애를 나요!

수레를 돌리라고 해.
빨리!

이거요! 어서 밀어요!

- 밀고 있어!
- 빨리요!

더 세게, 더 세게요!

좋아요 이젠 이거!

당겨요!
빨리요!

이놀라 뛰어내려.

어서 날보고 뛰어내려!

누가 전투도 안 끝났는데
나가도 된 됐나?

- 나야?
- 아뇨! 아뇨!

어떻게 처리해봐.
미꾸라지니 질색이야.

조종 할 줄 알아?

당신 믿어도 되나요?

저 녀석은 왜 계속
쏴대고 있는거야?

- 저 친구 이름 뭐야?
- 처크요.

- 이봐, 처크!
- 우리를 향해 쏘잖아!

이름이 틀렸는지도 몰라
찰스라고 해봐!

빨리 말려! 그만해!

찰스!

안녕 친구들.

분명 여기 어딘가 있어.
계속 찾아

멈춰!

- 어떻게 됐나?
- 두놈 잡았는데 말을 안해요.

내 머리에서 나는 피를보면

얼마나 힘든 하루였는지 짐작갈거다.

좋아, 문신한 꼬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먼저 말한 놈은 살려주지.

그애를 봤어요
큰 문신을 하고 있었어요.

네가 이겼다.
말해봐.

문신이 있는지는 몰라도

작은 보트를 타고 갔어요.

- 수억나갈 내 배를 폭파시킨 보트 말이야?
- 예, 돌연변이의보트요.

- 돌연변이?
- 네, 귀 뒤에 마치 물고기

같은......
아가미가 있어요.

인간이 아니라

진화가 잘못된 돌연변이 종이죠.

진 뭐라구?

- 진화요.
- 나도 알아!

- 안돼, 날 안죽인 댔잖소!
- 내가 그랬나?

- 증인 있어?
- 예, 그렇게 말했어요

그래 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르지.

대형 함선까지 가면...

당장 날틀 연료 넣어서 순찰내보내.

그 놈의 돌연변이 배를...

눈 빠지도록 찾아야 해.

당신은 거기 갔었죠?

드라이랜드요?

어딘지 알죠?

알아.

그럼 우리 지금 그리 가나요?

당신과 나만.

꼬마는 바다에 버려야 해.

- 뭐요?
- 보트가 고장나서

물이 흘러들고 있어.

저걸로는 필요한 먹을 물의 반밖에 못얻어.

난 안 마실거예요.

12일이나?

천천히 둘이
죽어가는 것보다...

하나 죽는게 낫지.

잠깐만요

우린 당신의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예요.

천만에, 댁들이 살려고
살려준거니 피장파장이야.

저앤 요리도 낚시도 할 수 있어요.

- 그건 나도 그래.
- 이 목걸이 줄께요.

- 내겐 더 좋은게 있어.
- 이거봐요!

오.

산호섬에서 당한일 때문에

감정이 있다는 걸 이해해요.

하지만 어린애잖아요.

딴걸 원해요?

이놀라! 내려가 있어.

이놀라.

당신이 그랬잖아요.

바다에 오래 나와 있었다구.

몇시간 전엔 날 쓰레기 취급했잖아.

- 우린 달라요.
- 인간은 다 똑같아.

지금 생각을 말할까?

다 바다에 던지고 싶어.

당신에겐 필요한게 없어.

드라이랜드로 데려다 줘요.

살인은 잘 하기가 힘들지.

- 날 선택하다니 시작을 잘못한거야.
- 우리 둘다요!

언제까지 겨누고 있을거지?

필요할 때 까지요.

- 좋아.
- 안돼!

내보내줘! 빨리!

아이는 건들지마!

제발!

좋아요. 가만 계세요

아주 좋아요, 됐어요.

다 됐습니다.

다 됐어요.

거리 감각에 약간
문제가 있을거예요.

골프칠때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 어때?
- 좋아요.

- 진짜 눈보다 멋져요
- 휠씬 낫지.

- 토비 솔직히 말해봐.
- 동태눈깔 같아.

애들은 솔직해서 좋단 말이야.

진짜 동태눈 같아.

기분도 더러워

인도자님? 뭐야--

죄송합니다. 기름탱크에
문제가 생겼으니.

가보시죠.

드라이브나 가볼까.

신경쓰지 말고.

몰아!

잘나가는 군.

비껴!

모두 비껴라!
비껴.

좋아! 좋아!

축복하노라.
형제들이여

계속 열심히 하라.

누구없소! 누구 없어요!

뚜껑 좀 열어죠!

- 뭐야.
- 인도자님이시군요.

아침인지 밤인지 몰라도

안녕하세요.

- 뭐야? 난 바빠.
- 이 검어 축축한 기름이...

정확히...

4피트 9인치 줄었어요.

고맙습니다, 인도자님.

- 정제하면 얼마나 쓸 양이지?
- 3번 정도요.

- 달이 두번질때 쯤이면 바닥날거요
- 젠장!

왜 이리 엉망이야?

탑승원 초과에요.

좋아, 중요한건 문신한

꼬마를 찾는 거니까.

연료 아끼지 말고 찾아.

대신 다른 건 모두 절약 한다.

알았냐?

드라이랜드는 노다지야.

확실히 해.

좋아.

- 안녕.
- 비껴.

이놀라!
이놀라, 이리와!

어서!

이놀라, 이리와.

이봐!

- 무슨짓이야?
- 장식하는 거예요.

- 이거 어디서 났어?
- 배 밑에서요.

이건 내꺼야!
내 물건 함부로 만지지마.

- 아저씨를 위해 그린거예요.
- 그리지마! 알았어?

난 내 보트 그대로가 좋아.

당신들 때문에 자꾸 쳐지고 있어.

알아요, 어린애라

- 규칙 같은거 몰라요.
- 있고 싶으면

가르쳐.

이놀라, 내가 뭐랬어?

괜히 고약한 척 말아요.

몇 명이나 죽여 봤죠?

열명? 스무명?

- 넌 말이 많아.
- 아저씨가 말을 안하니까.

몇 명이에요?

- 꼬마 여자애들까지 합쳐서?
- 난 아저씨 안무서워.

헬렌 말이 아저씨는
머릴 자르면 덜 추할거래요.

늘 조잘대는 구나.

- 옆에서 폭풍이 치는 것같아
- 이놀라!

이봐요! 무슨짓이에요?

- 헬렌!
- 저앤 수영을 못해!

도와줘, 헬렌!

헬렌, 도와줘 !

헬렌!

헬렌, 도와줘!

헬렌! 헬렌!

조금만 참아!

날 봐.
어서!.

제발 돌아와 줘요
제발!

제발! 오, 제발!

이봐요!

이제 거의 다...

됐어.

고맙네요. 망할자식

또 애를 건드렸다간...

망할자식.
날 봐.

영원히 잠들게 해주겠어.

- 닥쳐.
- 뭐야?

- 무법자들인가요?
- 그래.

도망칠 수 있어요?

돛을 내리고는 불가능해.

- 너 제정신이냐?
- 예의 바르네.

우리가 찾는 놈들이야! 그들이야.

꼬마는 쏘지마.

이봐요!

비겁한 자식!

젠장!

안돼!

줄을 끊어!

어서... !

어서.

정말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어쩔수가 없었어요.

알아요.

하지만 당신이 도망치니까...

뭐하는 거예요
안돼!

제발 안돼요.
다시는 내 배에 손대지 마.

미안하다잖아요 !

사과하면
대답을 해야하는 거예요!

뭐라고 했나?

꼬마도 함께 있던가?

지금 추적하면

이쯤에서 잡을 수 있어요.

- 항로만 안 바꾼다면.
- 안 바꿀거야.

그 돌연변이는 놈은 똑똑하거든.

추적당할 걸 알고

우리가 코스 수정을 예측할테니

코스를 수정하지 않을거야.

문제는 그의 목적지야

자기 선적물이 얼마나
귀한건지 알까?

놈은 이쪽으로 갈테니
여기서 잡는다.

떠돌이 인가요?

세울거예요?

거래 신호예요.

서야 하잖아요.

식량이 있을지도 몰라요

요즘엔 규칙을 지키는
사람을 찾기 힘들죠.

빨리 끝냅시다.
무슨일이요?

물론 거래지.

합성수지 있소?